전북 전주 5살 고준희양 실종사건 정리

전북 전주 5살 고준희양 실종사건 정리

1. 고준희 양은(5세) 친부(36)와 계모 이씨(35, 친부와 사실혼 관계), 계모의 친아들(6세)와 함께 살았는데 계모의 친아들과 자주 다투어서 계모의 어머니에게 맡겨졌다.

 

2. 계모의 어머니 김씨(61세)와는 4월부터 함께 살았다.

 

3. 친부 고씨와 계모 이씨는 11월 18일 심하게 다퉜고, 계모 이씨는 "더는 남편과 못 살겠으니 데리러 와달라"고 어머니 김씨에게 요청했다.

 

4. 이에 김씨는 11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씨를 데리러가기 위해 집을 비웠고 고준희양은 이 시간 사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5. 계모 이씨는 “어머니와 집에 돌아오니까 아이가 없어졌다. 친부 고씨가 데리고 간 것 같아서 그동안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12월 8일 뒤늦게 경찰에 신고하였다.

6. 계모의 어머니 김씨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김씨는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며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